우리가 행사를 맡게 되면 일정이나 시나리오를 짜게 되는데 평소에 잘알고 있던 것들이
까맣게 잊는 때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 행사 순서 정확하게 정리하겠습니다.
행사 순서 근거는 행정자치부의 '국가 의전 편람'과 자치단체 의전 매뉴얼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행사에서 축사, 격려사, 환영사, 치사 등 주요 인사의 발언 순서는
보통 의전 원칙과 행사 성격, 주최자와 내빈의 위계에 따라 정해지며,
공식적인 의전 지침에서도 이를 다루고 있습니다.
개회사 (Opening Address)
👉 행사 주최자 또는 사회자가 행사 시작을 알리는 말.
"지금부터 ○○행사를 시작하겠습니다."
때로는 간단한 인사말이나 배경 설명 포함.
국민의례
👉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묵념 등.
환영사 (Welcoming Address)
👉 주로 행사 주최 측 대표가 참석자에게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함.
“바쁘신 중에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념사 / 치사 (Commemorative / Congratulatory Address)
👉 기념일, 창립일 등일 경우 주최 기관장 또는 대표가 해당 행사의 의미를 설명.
행사 성격에 따라 환영사 대신 치사로 대체될 수도 있음.
축사 (Congratulatory Address)
👉 외빈, 상위 기관장, 정치인 등 주요 인사가 축하하는 말씀을 전함.
격을 맞춰 여러 명이 축사를 할 수도 있음.
격려사 (Encouraging Remarks)
👉 축사와 비슷하지만, 현장 종사자나 참여자들을 격려하는 성격이 강함.
주로 상급 기관장, 업계 선배 등이 담당.
기타 발언 / 특별 메시지 –
👉 필요시 다른 내빈의 메시지, 후원기관 발언 등이 이어짐.
폐회사 / 맺음말
👉 사회자 또는 주최 측이 행사의 종료를 알림.
어렵지 않죠? 이제부터 누가 뭐라고 해도 위 글에 있는 근거를 들어서 정확한
순서를 알려 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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