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행사를 주관할 때, 해당 기관장이나 외부 기관장이 참석하여 인사를 할 경우
격려사인지, 축사 등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 많습니다. 이번 글은 치사, 격려사,
환영사, 기념사, 축사에 대한 개념과 짧지만 행당 인사말에 대한 글 쓰는 방법에 대하여
소개하겠습니다.
치사
잘한 일에 대한 치하, 공로에 대한 위로, 업적에 대한 칭송의 말을 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주관기관 보다는 상위기관의 장이 합니다. 창립기념식, 개청식, 준공식 등에서 사용합니다
격려사
대회에 참석하는 선수나 대회 참석자에게 사기를 북돋우게 하는데 주로 사용합니다.
내부만의 행사일 경우 기관장이 하고, 외부 인사가 참석할 경우 식사 또는 대회사는
해당 기관장이 하고 격려사는 초청받은 귀빈이 합니다. 출정식, 발대식, 체육대회,
창립기념식 등에 사용합니다.
격려사의 형식은 인사를 하고 한 일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 할 일에 대한 당부를 한 후
끝인사로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환영사
대표단 방문, 대회 개최시 타 지역 또는 외국선수나 참석 인사 등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는 것으로 주로 주최자 또는 개최지 기관장이 하며 대표단 방문, 체육대회, 세미나,
설명회 등에서 사용합니다.
기념사
국가와 사회, 기관·단체 들이 기념할 일을 맞아 기념의 뜻을 표하는 글로 주로 행사
주관기관이 합니다. 기념식, 창립 기념식, 개원 기념식 등에서 사용하는데 작성하실 때는
기념식의 역사적 의의와 과정, 각오, 희망사항 등이 들어가고 행사와 관련된 사람들의
공헌과 노고가 들어간 글은 좋은 기념사라 할 수 있습니다.
축사
주로 개관식, 개막식, 시상식, 체육대회, 전시회 등 경사스러운 행사에 사용하는 것으로
행사의 의의와 과정, 희망, 각오에 대한 글과 너무 길게 쓰지 않고 지나친 수식과 과장의
말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잘 읽어 보셨나요?
다음 행사시 꼭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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